[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은 8일 '보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책사랑활동'과 연계한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책길따라 상상여행'을 실시했다. 사전에 그림책을 선정한 후에 누리과정 5개영역에 따라 신체표현, 게임, 음악활동 등 7가지의 확장 활동을 계획했으며, 실제 동화 속 장면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거대 배경 현수막을 설치, 보다 생동감 있는 활동이 되도록 도왔다. 이 날 유아와 학부모는 각 교실을 순서대로 이동하면서 모든 체험 영역 속 그림책 내용을 온 몸으로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색다른 진행 방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들은 "평상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 참여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그림책과 훨씬 친숙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유치원(원장 이은이)은 지난15일 오후 충주학생회관에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총신대 방은영 교수(유아교육과)는 '유아와 음악, 그리고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음악이 유아기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과 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유익하고 흥미롭게 풀어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충주학생회관과 연계, 22일 '책 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만 4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동화마을'은 동화 속 배경을 가상공간(VDR)로 제공하고 직접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표현하는 활동으로 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으며, 만 5세는 실제 도서관을 방문하는 '도서관 체험하기'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예절을 익히며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태도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탄금유치원은 이번 체험활동과 더불어 연령별로 적합한 도서를 선정, 월 2회 책 선물을 제공하고 '독서골든벨','책 읽어주는 엄마'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13일 중앙경찰학교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원아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내 교육장에서는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 등을 퀴즈와 설명을 통해 교육받았으며, 실외 교육장에서는 신호등·표지판·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에서 미니 자동차를 타고 직접 교통 법규를 체험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으로 원아들은 준법정신을 직접 몸으로 체득,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24일 도예공방을 방문, 도예체험'나만의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흙으로 동물을 만들어 화분에 붙이고 도장으로 꾸미는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 조성된 자연체험장에서 동식물과 마주하며 친환경적 태도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 만5세 원아들이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에서 주관한 제3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 참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원아들은 차오름택견전수관 김정진 관장과 함께 갈고 닦은 손심다리기, 한손제치기, 한손 긁기, 어리대고 빗장걸이, 칼재비, 덜미잽이 덜미걸이, 는질러차기, 맞춰들기 등 다채로운 택견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