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쌍봉초(교장 이병희)는 3월 중순부터 중간 활동 시간에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영어 수업을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영어교육 향상에 일조를 하고 있다. 화상영어 수업은 원어민과의 1대1 맞춤형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어 전담교사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생들과 협력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희수(여.6년)양은 "매일 화상으로 직접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이 즐겁고 신난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생긴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쌍봉초 박혜경 돌봄전담사가 충북을 대표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우수사례는 충북도교육청에서 각 학교에서 지원서를 받아 자체 검증 기준에 따라 2-3편을 선정해 한국교육개발원에 제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 3차 현장 검증 심사를 거쳐 우수 학교 돌봄전담사를 선정했다. 박혜경 돌봄전담사는 내 집 같이 편안한 돌봄교실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 및 자원의 연계 및 활용을 위해 음성군청 지원 프로그램인 창의블럭, 오카리나, 독서지도, 짚공예, 예절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위문공연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혜경 돌봄전담사는"자녀가 안심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따뜻한 돌봄교실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쌍봉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공단의 2016년 청소년 체육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탁구강사를 지원받아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방과후 탁구교실이 아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쌍봉초등학교 학생들이 15일 선돌메주농원에서 콩 삶기, 맷돌로 골게 갈기, 순두부 만들기 등 전통음식문화체험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쌍봉초 오케스트라 단원 33명은 3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는 2012년 쌍봉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창단한 이래 그동안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연습한 실력을 발표해 보는 자리로, 악기 및 방과후 교육활동비 전액이 농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비 및 오케스트라 지원금에 의해 이루어지며 수익자 부담이 전혀 없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은 음악회는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릇, 클라리넷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우리의 소원외 10곡이 연주돼 통일의 열매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진 연주회였다. 쌍봉초는 올해부터 향후 2년간 통일부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통일 마중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등 통일교육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한 4학년 안형국 어린이는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통일에 대한 마음을 악기로 연주하다 보니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 저절로 생겨났으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고 통일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가 대전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보은 거점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 마케팅을 기획해 대전 주민에게 결초보은 사과를 홍보했다. 보은 거점 APC는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1.5kg)를 봉지당 2천 원 할인한 가격(1만3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대량소비 마케팅과 군 농산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 이 기간 5천184kg을 판매해 4천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 거점 APC는 지난해 450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천323톤을 판매해 매출액 104억8천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 23일 기준 207 농가에서 사과 1천927톤(매출액 97억6천200만 원)을 판매한 상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보은 거점 APC와 협력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맞춰 사과 제값 받기에 나섬으로써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