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중추도시일자리중심허브센터와 함께 오는 21일 우석대학교 미래센터앞 잔디광장에서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채용규모는 약 300여명 정도로 구직자 1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특히 구직자 중 청주,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과 일반구직 등록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구직자들의 취업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점을 감안,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천터미널, 군민회관, 화랑관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청주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우석대 진천캠퍼스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Key움 프로젝트'는 청년 고용을 위해 인력수급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고용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 김응권 총장이 지난 9일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개개인의 숨겨진 잠재력을 개발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가 지역 CEO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쌀 1천kg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1일 히든밸리골프클럽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 두번째)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자 한국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로 불리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가 26일과 27일 이틀간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학캠프에는 중국 길림성 학생 2명과 충북도내 고등학생 78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수학체험교실, 도전 수학골든벨, 수학구조물경진대회 등 체험, 전시, 경진, 견학,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학자로서 보재 이상설 선생' 특강과 선생의 생가 및 사당인 숭렬사 견학으로 이상설 선생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평화주의자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생 순국 100주기를 맞는 내년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 전 국민 존경과 추앙이 확산될 수 잇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1870년 진천에서 출생한 보재 선생은 반일계몽교육가이자 독립운동가로 1910년대 연해주 등지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중 한명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18회 우석대학교 전국고교생백일장' 운문부·산문부 장원에 최윤정(동아여고·2), 윤지연(퇴계원고·3)양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21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열린 백일장에는 전국 132개교 402명이 참가해 필력을 겨뤘다. 백일장의 시제는 △쇠 △벽 △처음(산문) △울다 △스며들다 △내리다(운문)였다. 충북지역에서는 허영범(진천고·3), 김민주(진천고·3), 이동해(청주여고·2), 권소정(충주 중산고·2), 임주은(청주 중앙여고·3)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김미석 충주 중산고 교사와 최원준 충북고 교사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 장원에게는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입학 시 1년간의 등록금이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양 심사위원장(시인)은 "시제를 다루는 역량이 탁월하고 발랄했으며 작년보다 작품수준이 높았다"며 "내일의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예비 작가들을 만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백일장에서는 '두근두근 타자실'이란 주제로 김애란 소설가의 문학특강, 문예창작학과 재학생들의 댄스공연, 시화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 경영행정문화대학원 글로벌최고경영자(CEO)과정 2기 입학식이 지난 17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박학규 우석대 대학원장, 심상경 주임교수, 2기 입학생과 1기 원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석대학교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진천군과 충북지역 CEO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체질 개선 등 기업과 개인의 역량강화, 인적 유대관계형성,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됐다. 2기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앞으로 16주일 동안 매주 화요일 진천캠퍼스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글로벌 대학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첫날 입학식과 함께 개그맨 황기순의 '시작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김성곤 서울대 교수, 엄길청 경기대 교수, 성태윤 연세대 교수, 하동식 변화혁신아카데미원장, 김종혁 경영컨설팅 나눔 대표,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김응권 총장은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새로운 경영 트렌드인 도전, 창조, 혁신, 융복합 등을 밑바탕 삼아 경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며 "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영정보와 경영전략을 생생하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활로를 모색하고 경영자에게 사회적·문화적 소양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예비 문학인을 가리는 '18회 우석대 전국 고교생 백일장'이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열린다. 우석대학교가 주관하고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부문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뉜다. 시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시상내역은 운문부와 산문부 각각 △장원 50만원(1명) △차상 30만원(1명) △차하 20만원(2명) △장려 문화상품권(20명) 등이다. 각 부문 장원에게는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입학 시 1년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차상 이하의 수상자가 입학할 시에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가신청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1376dream@hanmail.net)로 접수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동명작가인 김애란 소설가가 '두근두근 타자실'을 주제로 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백일장을 처음 개최해 올해 18회를 맞은 우석대 전국 고교생 백일장은 백상웅 시인, 박성준 문학평론가, 서윤후 시인, 정지향 소설가 등 유수의 젊은 작가를 배출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 김응권 총장이 18일 아침, 진천캠퍼스 창조관 앞 통학버스 정류장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깜짝 간식 이벤트를 펼쳤다.
[충북일보] "나 자신에게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하고 싶어 용기 내어 도전하게 됐습니다" 현재 아이돌 가수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공연예술뮤지컬학과 새내기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효성은 2일 열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청주가 고향인 전효성은 “배움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우석대학교에 입학했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한 도전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은 "그동안 방송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저 자신 스스로에게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 중 하나가 학업에 대한 열정이었다"고 했다. 만학도로서 앞으로 어떻게 학업을 전념할 것인지에 대해 그는 "배움에는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 살아오면서 늘 많은 것을 배워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도 했다. 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 입학한 것도 배움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획득한 우석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늘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것을 기본으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앞으로 함께 하게 될 학우들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제1기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16일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 경대수 국회의원,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장, 안승철 우석대 대학원장, 이우금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등을 비롯해 진천 및 충북지역 경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진천 및 충북지역 CEO 4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논문상과 특별공로상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십시일반 뜻을 모아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진천군과 충북지역 CEO를 대상으로 14주 동안 전문 및 전략과정과 교양인문과정으로 나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체질 개선, 기업과 개인의 역량강화, 인적 유대관계형성,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을 받아왔다. 또 중국 산동사범대학교에서 실시한 소정의 교육과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등 CEO로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협동 회장)회장이 21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발전 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심 회장은 이날 우석대학교를 방문, 김응권 총장에게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며 발전기금으로 천만원을 전달했다. 심 회장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충북 진천의 유일한 대학으로 진천과 충북의 지역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지역인재양성은 지역발전의 밑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권 총장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설립이후, 지역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문화·경제 등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더욱더 학생중심의 교육과 지역중심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심 회장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활동하면서 후학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경 회장은 우석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진천상공회의소와 ㈜유영제약간의 협력 협약체결을 이끌어냈고,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및 운영, 진천지역 초중생 대상 진천진로교육종합캠프 실시,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진천상공회의소 공동 진천지역 기업체대상 설문조사, 학생취업 및 현장실습 협조를 위한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심상경 회장은 현재 ㈜협동과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우석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청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해외로 직접 나가 실시하고 있는 입시설명회가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벤차마라차라이여고(Benchamarachalai school)에서의 입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혀왔다.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마상용 입학처장과 구효진·김덕중·이정아·최상진·하정완 교수 등으로 구성된 태국방문단은 앞서 16일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80㎞ 가량 깔라신 지역의 솜뎃삐따야꼼 고교(Somdetpittayakom school)과 휴에풍삐따야 고교(Huayphungpittaya school) 등 2개 고교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모두 3차례로 예정된 이번 태국 입시설명회는 우석대학교가 자랑하는 태권도학과 시범단원들이 동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포퍼먼스'를 선보였다. 우석대학교의 태국 입시설명회는 최근 교육부의 구조개혁평가 A등급을 획득하면서 축적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외국으로 시선을 돌려 공격적인 학교 알리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우석대는 대학 내 2개 CK-1 특성화사업단(영유아·태권도)과 우석대 RIC 등과 연계해 대학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방문단은 18일에도 방콕의 고교를 돌며 입시설명회를 갖고, 이어 19일부터는 태국의 명문 국립대인 까세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과 태국 교육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대학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김응권 총장은 "우석대학교의 이번 태국 고교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통해 동남아시아지역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석대학교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시범 사업 기관으로 지정됐다.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진천캠퍼스와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하고 시범사업기관 지정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에서 이성영 학사행정지원센터장, 부유택 담당관을 비롯해 최원희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장, 곽재영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 진천캠퍼스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시범 사업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 홍보하기로 했다.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교육 과 정보 지원, 의뢰대상자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국제문화교육특구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2회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외국어 습득 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다. 진천군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영어 연극, 뮤지컬 및 팝송으로 전국 중학생은 영어 연극, 뮤지컬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이 전국대회로 개최돼 전국의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소통·공감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영어를 마냥 어려워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신감을 키워 세계적 감각을 키워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24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15년 진천군드림스타트 가족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다.진천로타리클럽(회장 조정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선수대표 선서 △OX퀴즈 등 1부 행사 △몸풀기체조, 레이크에이션 등 2부 행사 △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 등 3부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으로 가족 강화 프로그림 및 가족발표회 등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할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