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까지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이 기존에 지정된 해외민간네트워크(49개국 135개사)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면 관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케팅·컨설팅 전문회사들로 구성돼 있다. 사업지원분야는 △대형유통망/해외조달시장 진출 △품목별 공동 진출(컨소시엄) △글로벌밸류체인 △합작법인 △투자유치 △기술제휴 △인큐베이팅 △판매·물류·A/S 대행 △특허·법률 소송대행 등이다.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에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까지 '2016 충북 중남미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파라과이 아순시온·브라질 상파울루·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 현지 마케팅업체가 엄선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해외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제반 비용은 충북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수출인큐베이터(수출 BI)'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BI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현지 수출활동을 돕기 위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12개국 20개 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수출 거점'이다. 수출BI 입주기업은 수출BI 내 독립된 사무 공간(개별 12~20㎡ 내외)과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인터넷 전용선 등을 지원받는다. 마케팅·법률·시장정보 등 해외진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도 안내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입주보증금(500만원)과 월 임대료 일부(1년차 임차료의 20%, 2년차 50% 부담), 전화요금·전기 등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모집 거점은 다음 달 개소 예정인 중국 충칭(重慶)과 칠레 수도 산티아고이며, 입주대상은 제조업(제조업 전업률 30%이상)과 도매업·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파견자이력서, 최근 3개년도 재무제표(국세청 홈택스 출력분), 입주활동계획서, 업체소개자료 등을 갖춰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0일까지 '2016 글로벌유통망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6)'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23개국 50개사의 대형유통회사 바이어들이 참가, 국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바이어 수입희망 품목은 화장품, 유아용품, 식음료, 의료기기, 생활가전 등으로 해외 현지 대형마트 등에 입점할 소비재 제품을 한국 중소기업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에서 바이어 정보를 확인한 뒤 상담 희망 바이어를 최대 10개사까지 선택 가능하다. 참가 바이어들은 상담 희망 중소기업의 품목을 사전에 검토해 관심 중소기업과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부대 행사로는 △O2O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포럼 △파워블로거 초청 중기제품 현장 시연회 △드라마 간접광고(PPL)관 설치를 통한 중기제품 홍보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케이스 및 정책홍보관 운영 등이 펼쳐진다. 참가 희망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02)3667-5084.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9일까지 '중소기업 제품 간접광고(PPL)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비재 생산ㆍ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KBS, MBC, SBS)를 비롯한 케이블 채널 드라마에서 제품의 노출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인지도 제고와 거래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인 여자의비밀(K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SBS)과 8~9월 방영 예정인 질투의 화신(SBS), K2(tvN), 우리 갑순이(SBS), 판타스틱(JTBC)이다. 참여 기업에는 간접광고 비용 보조(최대 50%),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온라인 B2C 판매대행사업 등이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home.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pl@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31일까지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을 접수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기술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50여개의 기업이 지정됐으며, 올해에도 200여개의 기업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정 기업에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중진공 연수 참여시 연수비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사업개시일(개인기업은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개업연월일, 법인기업은 법인설립등기일)로부터 3년을 초과한 기업이다. 희망기업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http://sme-hrd.or.kr)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수출의 담당하는 중소기업 10명중 5명 이상은 올 하반기 '수출증가'를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지역 수출 중소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충북지역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환변동 대응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하반기 수출에 대해 지난 해보다 '수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는 기업이 52.0%에 달했다. 고무적인 현상은 최근 브렉시트(BREXIT)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들은 2016년 수출에 영향을 끼친 애로요인으로 중국,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 등 주력시장 경기침체(70.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중국의 저가공세 등 수출경쟁 심화(50.0%),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환율 불안정(20.0%) 순으로 응답했다. 중소기업 수출업체가 생각하는 적정 환율은 1달러당 1천148.8원, 100엔당 1천107.3원, 1유로당 1천537.5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다변화(76.0%)와 원부자재 조달비용 감축 등 원가절감(36.0%)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대응책으로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지원(54.9%)과 금융지원(52.9%)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최근의 브렉시트(BREXIT) 및 주력시장의 경기 침체로 수출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R&D지원 및 금융지원 등을 통해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2017년 미국 올랜도 국제 건축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내년 1월10일~12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B2B)으로 한 미주지역 최대 건축박람회다. 인테리어, 조명, 주방, 콘크리트, 석재, 조경 등 건축 자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과 글로벌 전시 포털(www.ge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비 등이 지원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1일까지 '2016 충북 CIS(독립국가연합)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기업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지난 2일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한 '제3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서약식', '청렴리본달기', '청렴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반부패·청렴 서약식에는 충북북부지부 전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 또한, 청렴리본을 패용, 중진공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반부패·청렴 서약을 알렸다. 충북북부지부는 지속적으로 '청렴,청탁사절,매우만족'이란 내용을 담은 '우리의 각오' 서약서를 실태조사 시마다 받으며 윤리경영정신을 알리고 있다. 채무석 충북북부지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이 공포되는 등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2014년부터는 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청렴 기관 도약을 위해 발음에서 '윤리'가 연상되는 날짜인 '6월 2일'을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일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한 '3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열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는 중소기업자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국민경제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셋째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본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중소기업주간은 15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주최하고 14개 중소기업지원기관이 공동주관하며 20개 정부·지자체가 후원하는 108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중소기업인 약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주간인 18일에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위한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충북 소상공인 성공전략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충북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 대회'를 통해 충북지역 협동조합 임직원과 중앙회간 소통 및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3일은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과 조합원의 공공구매 관련 애로사항 수렴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에는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충청북도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완제품을 보유한 제조기업 100여곳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HIT500 사업은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유망제품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상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제품 체험과 모니터링, 키워드 검색광고지원, 전자랜드 내 'HIT500상생매장' 입점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로·수출지원 등이 이뤄진다. 참여 희망기업은 HIT500 홈페이지(www.hit500.or.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2016년도 중국 추계수출입 교역회 1기' 참가기업 12곳을 모집한다.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추계수출입교역회에서는 전자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및 철물, 기계설비 등이 세계 100여개국 바이어들 앞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모두 가입한 뒤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3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11일 충주공고 등 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충북북부지부'간 산·학·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을, 중진공은 양성된 인력을 필요한 충북중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선정된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5개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능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특성화고와 산학연계 3자취업(학교-학생-기업) 업무협약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2017년 병역지정 희망 중소기업과 군복무 대신 산업기능요원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의 만남의 날 개최,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진공의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었다.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요즘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기능요원제도와 관련하여 각광받고 있다. 채무석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가 중요하다"며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