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정은정(3학년·사진)양이 14일 신한은행 신규채용에 합격, 눈길을 끌고 있다.정양은 충주상고에 성적장학생으로 입학, 2년간 학급실장을 했으며 충주학사에 거주하면서 학업에 충실했다.또한 ERP, 전산회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선행상을 수상하고 창업·저작권·과학·보국보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내수상을 한 이력이 있다. 그리고 은행원의 꿈을 갖고 창업경제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제신문스크랩, 금융 서적 읽기 등 금융권 취업에 노력해 왔다. 정 양은 "꿈에 그리던 신한은행에 입행하여 너무나도 기쁘다"며 "1학년 때부터 금융서적을 읽으며 흥미를 쌓고, 학교 선생님 및 친구들과 함께 경제동아리를 하면서 차근차근 입행준비를 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명철 교장은 "NH농협은행에 합격한 유다은 학생에 이어, 이번에 학생들의 재능을 다시한번 확인 할수 있었다"며 " 정은정 학생의 합격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많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는 지난13일 교내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금융 경제 교육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은 신한은행 충주센터 김영준 대리가 강의를 했으며,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금융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과 관련해 실무적인 이야기들을 전달해 주었다. 또한, '20살-나의 첫 자산관리'라는 제목으로 졸업 후 사회 초년생으로서 금융 거래에 대한 상식, 취업 후 급여의 효율적인 관리 요령, 돈을 모으는 방법, 신용카드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 개인 신용정보의 중요성, 금융권 취업 시에 필요한 역량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고, 폭 넓은 금융 관련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최수빈(2학년)학생은 "막연하게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실무 경험자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들으니 신기했고,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들으며, 부모님과 주위 분들에게 꼭 알려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명철 교장은 "이번 신한은행의 금융지식 특강은 학생들의 지적 욕구에 꼭 맞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과 현재 및 졸업 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충주상고는 이번 금융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특강들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가 충북 사회적기업 모델개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지난 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청소년아이디어 부문에 2개팀이 참가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충주상고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 청소년 아이디어 부문에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민경 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은 1년 동안 아이디어 연구와 앱 개발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교사는 "학생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과 앱 개발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업 구상을 많이 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명철 교장은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충북 특성화고의 명문으로 충주상고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충북 교육계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상고는 충북북부경영특성화고로서 지역 내 취업과 비즈쿨 창업교육면에서 전국의 롤 모델이 될 만큼 변화하는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2학년 김현식이 제28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대회 겸 전국남녀 종별오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현식은 남고부 점프1위, 트릭3위, WS개인종합 3위, 전국남녀종별오픈대회 점프 3위, 슬라롬 3위를 차지했다.특히 남고부 점프1위로 개인 신기록을 갱신한 김현식은 한국 고등부 최고기록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명철 교장은 "우리학교에서 수상스키 선수가 나온 것도 처음이고 수상한 것도 처음"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다양한 재능을 키워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학생3명이 제1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 내실화와 고교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을 발굴, 포상해 창업의욕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이다.지난10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송예인(3학년)학생은 프레젠테이션 발표인 2차 심사를 통해 장관상 또는 대상을 받을 예정이다.또 이다빈(3학년)학생은 은상을, 이채은(3학년)학생은 동상을 받았다.장관상 후보에 오른 송예인(3학년) 학생은 "저희 학교가 '비즈쿨' 선도학교라서 다양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며 " 1, 2학년때 학교에서 배운 기본 이론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며 창업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다. 아이템 구상을 하면서 창업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창업아이템 대회 등 각종 창업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생각" 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상고는 2012년과 2014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명문 특성화 학교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유다은(3학년)양이 NH 농협은행 특성화고 신규채용에서 합격해 화제다.유 양은 1학년 때부터 교내 경제퀴즈대회 대상, 교내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평소 경제·금융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성실히 취업준비를 해왔다. 또한 학교 창업경제연구반에 들어가 경제와 금융에 대해 연구하는 등 경제신문을 읽고 스크랩을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유 양은 "은행원 꿈을 갖고 1학년 때부터 금융관련 서적을 읽고 공부하며 취업준비를 해왔고, 입사 준비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충주상고에서의 취업 강화프로그램과 다양한 금융관련 대회를 통해서 경제와 금융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명철 교장은 "은행원의 꿈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오던 유다은 학생의 합격을 축하하고, 옆에서 항상 혼신의 힘으로 지도해 주신 교사들과 학생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 "유다은 학생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 발굴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5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8일 충주상업고에서 열렸다.충북산업경진대회는 상업교육에 대한 홍보와 중요성을 학생, 학부모, 산업현장 등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개최됐다.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대회는 충주상업고를 비롯한 도내 12개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 267명이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비지니스 영어 △세무회계실무 등 모두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종목인 동아리한마당 행사도 진행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의 교육과정에 있는 회계실무 외 8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미리 발굴하고 능력중심사회의 요구에 적합한 직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상업정보계열 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 이상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열리는 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5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8일 충주상고에서 열린다. 충북상업경진대회는 충북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업, 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창업아이템, 정보활용능력, 쇼핑몰디자인, ERP, 취업포트폴리오,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회계실무, 세무회계실무, 동아리한마당 등 이 진행된다.특히 충북 도내 12개 상업계고 학생 267명이 출전한가운데 종목별로 금상1, 은상2, 동상3, 특별상을 시상하고 동아리 한마당은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씩 시상할 예정이다. 충주상고 이명철 교장은 " 상업정보계열 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의식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동상 이상 입상한 학생들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융실무 실력 등을 겨루는 상업경진대회가 오는 28일 충주상업고에서 열린다. 대회 종목은 금융실무 ,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비즈니스 영어, 정보활용능력, 쇼핑몰 디자인, 전사적 자원관리, 취업 포트폴리오, 세무회계실무 등이다.이 대회에는 도내 12개 상업계고 학생 267명이 출전한다.또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동아리한마당'도 펼쳐진다.이 대회 종목별 입상자들은 오는 9월 16∼18일 열리는 제5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교장 이명철)는 지난 27일 스마트실에서 산학협력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주상고 산학협력위원회는 이명철 교장,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 인사들로 구성한 가운데 매년 2회를 걸쳐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산학협력을 통한 특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기업과 학교의 산학협력 클러스터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학생 유치 및 동일계열 취업률 제고, 산학협력을 통한 사업성과 제고와 학교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의 인력수요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충주상고는 기업밀착형 교육을 통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산학협력위원회를 열어 경영특성화고교에 맞는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특히 충주상고는 산학협력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및 교육내용을 수렴해 학생들의 취업이 원활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이명철 교장은 "학교는 경영회계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금융능력, 유통 및 마케팅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창업능력을 함양해 21C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지난해 만족할만한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위원들의 성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교장 이명철)는 지난24일 학교교장실에서 신한은행 충주지점(지점장 한진상)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충주상고는 이번 MOU체결로 특성화고 교육활동지원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 및 교육기부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생산·연구시설 등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직업체험, 현장실습 기회 부여 및 교직원 연수 지원, 금융권 고졸 채용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또한 충주상고는 2학년 학생들 중 5명을 선발, 방학기간에 신한은행에서 현장실습을 통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내용에 실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을 위한 기초정보 제공 등을 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금융권 현장을 미리 경험해 실무 경험을 미리 쌓고, 취업에 관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철 교장은 " 금융권 취업과 관련해 은행텔러, 펀드투자상담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실무에서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충주상고는 경영 특성화고교로서 지금까지 지역 내 50여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충주/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비즈쿨' 지역선도학교로 선정됐다.'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충주상고는 비즈쿨 지정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6년연속 지역선도학교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비즈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서 '탁월'로 선정되어 중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충주상고는 지난해에 이어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의 창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울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CEO 초청강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기관, 지역 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정규한 교사(전국 비즈쿨협회장)는 "비즈쿨선도학교로서 지역 비즈쿨 학교 창업교육의 선도적 역할과 전국단위 비즈쿨 교육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비즈쿨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굳히고 학생들의 창업 관심고조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교사는 16~17일 이틀간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리는 비즈쿨 지정학교 수여식에 참가해 '비즈쿨 운영사례' 특강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 유일의 경영 특성화고인 충주상고(교장 이명철) ‘비즈쿨 창업동아리’회원들이 지난 18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세제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마련, 금가 양로원에 전달했다.충주상고는 버블팝, 커피향기, 솜씨꾸러미, POP아트, 리본펠트 등 다양한 교내 창업동아리가 있으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2014비즈쿨 페스티벌, 진로·직업축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을 모아왔다.이번 이웃사랑 실천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동아리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쓰자는 학생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창업동아리 이화준(1학년) 학생은 “커피향기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 ”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을 반겨주신 양로원 할머니들의 따뜻한 정에 감사했고 뜻 깊은 봉사로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이명철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봉사의 의미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 유일의 경영 특성화고인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지난 14~15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충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 창업 캠프’를 진행했다.이 캠프는 충주지역 중학생 26명과 충주상고 학생 14명이 참가했으며,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그룹 미션수행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리더십과 조직 융화 방법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프로그램으로는 Mission Challenge, Business 아이템 발굴, 우리 회사 설립하기(업무 분장 및 구성), 글로벌 속 우리 회사, 리더십유형 및 성공리더 사례분석 등 학생들이 캠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이광순(충주예성여중 3학년) 학생은 “그룹별 미션수행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리더십과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나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체활동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전국비즈쿨교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주상고 정규한 교사는 “이번 캠프는 멘토·멘티 및 팀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기간 동안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별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하는데 의의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상고 (교장 이명철) 3학년 김원영(19) 군이 지난24일 발표된 '2014 안전행정부 주관 국가직 9급 지역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 회계직렬'에 최종 합격했다.경영특성화고인 충주상고는 충북 최초로 3년 연속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명문 특성화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원영 군은 학교에서 모집한 '공무원 특별반'에서 방과 후 교육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주말에도 빠짐없이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하는 등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보여 필기시험 합격이후 면접에도 합격했다.김 군은 앞으로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6개월 간의 견습근무를 거친 후 견습기관에서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이명철 교장은 "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성적인 지도로 충주상고가 3년 연속 국가 공무원 합격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공무원 특별반'을 운영하며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와 주말에 특별 지도 및 개별 지도를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