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책 읽는 옥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평생학습원은 독서의 달을 맞아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책나눔, 도서 교환전 △대출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19일 오전10시부터 1층 어린이학습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독서받침대를 만들고, 오후 3시 좋아하는 책 속의 주인공들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을 편지로 작성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앞서 16일부터 17일 군민도서관, 23일부터 24일 이원작은도서관에서 다 읽은 책들을 다른 사람들의 책과 서로 교환하는 책 나눔 코너도 운영된다.다양한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집에서도 볼 수 있도록 DVD를 1회 3개씩 7일간 빌릴 수 있고, 대출권수도 1회 3권에서 6권으로, 기간도 14일에서 21일도 확대한다.대출 연체자들도 9월에 책을 반납하는 회원에 한해 대출정지를 해제 시켜준다.이외에도 책 읽는 가족 선발, 독서법 특강, 어린이 에니메이션 상영, 구연동화 상연, 북아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정,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민도서관은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687㎡(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현재 장서 5만여권을 비치하고 디지털자료실, 종합열람실, 평생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모두가 소중한 다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를 9월 8일부터 11월16일까지 운영한다.옥천결혼이주여성 5명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네팔, 일본, 필리핀 등의 국가 국민 생활상과 문화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6시 옥천군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지하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내용은 나라별 전통놀이, 문화이해 및 체험, 전래동화, 중국의 언어 및 소수민족 소개 등으로 10회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7일까지 선착순 방문신청 혹은 군민도서관(http://lib.oc.go.kr)로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043-730-3613. 3617로 하면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움으로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히, 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자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오는 30일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주관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60여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강좌는 A반(초등1~3학년), B(4~6학년) 2개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용 보드게임과 체험형 교구 등을 활용해 운영된다.'꼼꼼 용돈관리 박사', '용돈관리 게임', '우리동네 경제탐험', '우리집 살림 꾸려보기' 등으로 실시된다.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http://lib.oc.go.kr) 이나 군민도서관 방문 접수를 21일까지 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730-3164, 3615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지역사회의 독서증진과 문화발전에 나섰다.개정안은 독서관련기관·단체 사업비 지원, 장애인 편의제공, 부속시설(다목적실 등) 사용료 납부기일 변경 등의 내용으로 새롭게 명시하고 운영한다.군민도서관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서관 문화사업의 지원근거를 마련해 독서, 문화활동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문화사업으로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옥천지회의 '책읽어주기', '인형극 공연' 사업 등이 있다.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은 1회 대출 3권 대출기간 14일에서 5권, 30일 이내로 권수와 기간을 늘려 편의를 제공한다.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부속시설 사용료는 허가 전 납부에서 날짜를 정해 납부토록 했으며, 군 주최,주관 행사는 따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대신 행사개시 7일 전까지 공문서를 제출하면 된다.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독서문화가 활발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옥천군민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은 8월14일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좌는 '명작 동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A,B반)', '나만의 독서북아트' 등 2개 강좌 3개반으로 45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함께한다.'명작 동화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은 음악을 통해 율동과 놀이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동화와 음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A반(화~금요일, 오후3시30분~4시10분. 6~7세), B반(화~금요일 오후4시20분~5시. 초등1~2학년)으로 운영된다.'나만의 독서 북아트'는 동시, 명화, 문화재 등 다양한 주제로 북아트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후4~6시로 운영되며 초등생 3~6학년이 참여한다.박정옥 평생학습원(옥천군민도서관) 원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730-3614~3615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어린이집 2곳을 선정해 '친구랑 동화나라로 GO, GO' 프로그램을 펼친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00만원(국비 350망원, 군비 150만원)이다.군민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영·유아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에 있는 청산어린이집(청산면 하서리), 꼬마궁전어린이집(옥천읍 매화리)을 선정해 동화구연, 손놀이, 인형극, 율동 등을 하게 된다.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의 동화구연전문가 2명이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 창작 동화를 기본으로 하는 동화구연, 인형극 등을 함께 함으로 동화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와 책놀이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다.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림으로 서로의 친근감을 높이고, 정서와 공감대를 형성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데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730-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계단에 새겨질 재미있는 문장이나 글귀를 18일까지 공모한다.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계단을 오를 때 마다 재미있고, 마음에 와 닿는 글로 딱딱하고 밋밋하게만 느껴졌던 도서관이 따뜻하고 흥미로운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글을 새겨넣을 곳(17cm×145cm)은 도서관 중앙계단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 3층, 폭 145cm, 길이는 13m정도다.선정될 문장은 총79개로 접수된 글은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다득표순으로 선정한다.제출할 곳은 옥천군민도서관 1층 접수함에 넣거나 전자우편(lmk0328@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 730-3612으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강좌는 '보드게임 경제놀이', '창의력이 솟아나는 책읽기, 글쓰기', '피타고라스 놀이교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기간은 3월19일부터 5월22일까지로 한 강좌당 10회로 진행된다.'보드게임 경제놀이'는 초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 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제개념을 강의한다.또, '창의력이 솟아나는 책읽기, 글쓰기' 3 ~4학년생이 대상이며, 같은 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로 독서를 통한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피타고라스 놀이교실'은 5학년생이 신청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놀이교육과 탐구활동을 통해 수학을 배우는 강좌다.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선착순 방문 접수하고,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oc.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며, 기타문의사항은 군민도서관 730-3614, 3615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도서관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가정까지 책을 배달해 주는 '책 나르미' 서비스를 2월10일부터 실시한다.임산부, 다문화가정, 노인 등 도서관에 방문을 할 수 없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택배 서비스를 마련했다.도서관회원가입자 중 임산부는 6개월이상의 임신부와 생후 24개월 이하의 아기를 둔 보호자, 다문화가정, 자녀가 셋 이상이고 첫째가 고등학생 이하인 다자녀 가정,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1인 최대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기간은 14일(배송기간 제외)이며, 연체 반납시에서 연체일수 만큼 대출이 정지된다.도서대출 신청은 홈페이지(책나르미 코너)에서 가능하며 반납은 옥천군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택배(731-1549)로 전화하면 처리가 된다.비용은 무료며, 신청은 홈페이지(http://lib.oc.go.kr) , 전화(730-3617) 또는 군민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로 방문하면 된다.신청 후 3회이상 연체시 서비스 이용자격이 상실되며, 기존 대상자의 조건이 불일치 될 경우 자동으로 자격이 상실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730-3614로 하면 된다.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군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2015년 상반기 성인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 30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강좌는 '시, 에세이'와 '성인독서회' 등 창작과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운영한다.'시, 에세이' 프로그램은 직접 경험과 영화, 드라마 등의 특정장면을 통한 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에세이 형식으로 글쓰기를 하는 시간으로 타인과의 정서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운영기간은 2월13일부터 5월29일까지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손미 시인의 지도가 평생학습실에서 실시된다.'성인독서회'는 선정도서에 대한 내용분석 및 쟁점 토론을 통해 논리적 표현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2월9일부터 7월13일까지 격주 월요일에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김지원 독서지도사의 강의로 어린이 학습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신청서 및 강의계획서 등은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lib.oc.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고 신청서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된다.기타 문의는 옥천군민도서관 도서관운영 730-361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이원작은도서관(이원면 건진리) 이용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한달간 '우리 도서관 간데~이(Day)!'를 운영한다.이 행사는 책만 읽던 도서관을 탈피해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다.개관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홍보하고, 어른들도 작은도서관을 스스럼 없이 찾을 수 있는 '주민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입구에 있는 나무에 새해소원을 적어 매달아보는 '소망나무에 소원달기'도서관을 찾는 10번째에서 500번째 해당하는 이용자 중 무작위로 총7명에게 독서대, 도서 등을 선물하는 '도서관 왔데이'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서상수 강사(옥천사진협회 회원)가 사진 촬영기법과 감상법을 4회 강의하는 '창의 up, 상상 up 사진의 비밀'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책도 읽고 친구들과 함께 문화프로그램도 즐거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책과 더 친해 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문의사항은 평생학습원 730-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2013년 개관한 이원작은도서관은 쿠키만들어보기, 실버놀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평균 400~500여명이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6~30일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증 받는다.도서는 5년이내의 출판된 것으로 수험서, 종교서적, 전문학술서는 제외다. 방법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기증도서와 함께 군민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도서는 안남·청성·이원면의 작은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민도서관 종합자료실(730-3617)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창의력 향상과 학교 교과 관련 학습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월1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운영기간은 10월13일부터 12월20일까지 3개 총30회 강좌로 평생학습원에서 실시되며,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한다.운영강좌는 초등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레고와 보드게임 속으로' 15명(매주월요일 오후 3~5시)을, 2~3학년 대상으로 ' 피타고라스 놀이교실' 15명(매주금요일 오후 4시10~6시10분)을 모집한다.또,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근·현대사 산책'이라는 강좌에 초등생 4 ~6학년 20명(매주 토요일 오전10~12시)을 모집한다.신청은 선착순 방문 접수(1층 어린이자료실)로 하며, 참가신청서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lib.oc.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기타문의는 전화 730-3614 ~ 3615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우산 빌려주기' 이벤트를 9월 한달간 펼친다.군민도서관은 우산 30개 정도를 준비해 도서관 이용 회원에 한해 우기시 우산을 무료로 빌려준다.우산 대여와 반납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하고 대여 기간은 1주일 이내로 한다.우산 대여시 도서관회원증을 제시하거나 회원번호를 대출대장에 기입하면 빌려갈 수 있다.우산 빌려주기 이벤트는 9월 시범운영을 통해 대출과 반납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도서관의 도서대출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1회 3권 14일 동안 가능하며, 반납 후 3일이 지나면 재대출 할 수 있다.군민도서관의 책은 철학, 역사, 문학 등 10개분야에 4만6천731권이 구비돼 있다.현재 도서관 회원은 2011년 11월 개관이래 8천216명이 등록돼 있다.옥천군민도서관은 독서하는 옥천군 조성을 위해 우산 빌려주기외에도 도서관관련 사진응모전을 펼쳐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성인독서회 수강생 15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옥천군민도서관은 책 읽기를 통해 소통과 독서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운영기간은 8월11일부터 12월22일까지로 매월 격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1층 어린이학습실에서 강의한다.담당강사는 김지원 독서지도사로 수강생들의 독서 후 발표와 주요 사항에 대한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또한 내용 분석 등을 연습하고 책의 사회적 배경 등을 이야기함으로 논리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단, 도서구입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책을 통해 그 시대상을 이해하고 자기계발과 타인의 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신청서는 옥천군민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730-3614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