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영동군산림조합은 9일 영동관내 임업후계자 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산림청 산림소득사업 공모 내용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산림작물생산단지 및 산림복합경영단지에 대한 공모기간, 지원조건, 신청규모,신청자격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산림청 공모신청 서류 작성방법,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통해 지도하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는 시간이 됐다. 영동군산림조합은 앞으로 임업후계자들이 산림을 대리경영계약을 많이 체결해 산림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산림조합이 금융지소를 확장이전하고 개소했다. 조합원 및 고객 편의와 상호금융의 활성화을 위해 4일 금융지소를 영동읍 중앙로 16(전 축협지소)로 확장이전 해 조합원 및 조합임원과 관내 기관장 및 내빈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 한창수 조합장은 "1996년부터 신용업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조합원 및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도사업을 강화키로 했다.이 조합에 따르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하고 산림조합에 특화된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 기술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지도를 대폭 강화해 질 높은 산림경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또 임업인 등 160여명에게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지난 8일에는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부락을 방문 손춘식(63)씨외 10여명의 마을 주민에게 지역특화수종인 호두나무, 감나무 등의 여름철 수분관리, 결실된 과실의 수확시기, 채취방법에 대한 기술지도와 상담을 실시했다.김태만(59)씨는 "유실수 재배의 기술적인 어려움을 전문적인 기술지도 및 상담으로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다"며 "지역조합에 산림조합중앙회의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배치, 단기소득임산물 재배가 많은 영동의 경우 기술지도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창수(60) 조합장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도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임업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지난달 31일 15대 영동군산림조합장으로 취임한 한창수(59)씨가 취임식 때 받은 쌀 32포(20㎏), 18포(10㎏) 등을 지역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동군청 주민복지과에 8일 기탁했다. 군은 기부받은 쌀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한 조합장은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산림조합은 설 명절을 맞아 11일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 200포를 영동군청 주민복지과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조합에서 사회 환원사업으로 마련한 것으로, 쌀 외에도 매년 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해 오고 있다.영동군은 기탁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산림조합 박민용 조합장 등은 3일 영동군청을 방문하고 사랑의 쌀 200포대(10kg)를 군에 기탁했다.박 조합장은 "관내 소외계층들이 사랑의 쌀을 통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산림조합(조합장 박민용)은 30일 영동군청을 방문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정구복 영동군수에게 전달했다.박민용 조합장은 "지역 인재육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박민용 영동군산림조합장(56·사진)이 조합을 전국 경영우수조합으로 육성한 공로로 23일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영동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중앙회가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적 평가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8개 경영우수조합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박 조합장은 상호금융업무, 임산물직매장 운영, 직영벌채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임업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시책사업 전담시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날 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과 우수조합기를 받았다. 또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관내 산주의 사유림 경영지도 및 각종 임업기술지도 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홍보 및 전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및 산림경영의욕 활성화를 위해 숲가꾸기사업.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산림보호사업등 시책사업 추진에 기여했으며 임도시설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산촌지역간 연결도로 및 각종 산림사업의 작업로, 산림부산물의 운송로 확보에 공헌했다.1996년부터 시작한 상호금융업무를 통해 임업정책자금 및 임업관련 자금조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조합 내에 곶감 호두 등 임산물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임산물의 판로를 확충하고 조합 자립기반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또한 영동군산림조합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윤구 대리가 유공직원으로 뽑혀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가 터졌다.박 조합장은 "한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일한 직원과 성원을 아끼지않으신 조합원들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