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일찌감치 '예산전쟁'에 나섰다. 시는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5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올해 확보액인 1조 3천874억 원보다 10% 상향한 1조 5천억 원이 제시됐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수도 건설 등을 위한 역점 및 신규사업의 반영에 초점을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국립안전체험관 건립 △문화도시 지정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월하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충북일보] 세종지역 여야가 7일 일장기 게양에 대해 일제히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3·1절 일장기 파문에 대항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종 시민들이 주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우리의 자부심인 만큼 오히려 이번 파문을 계기로 세종시에 태극기가 물결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도 이날 세종시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일절을 친일절로 만들고, 역사를 부정하려는 시도가 세종시에서 일어났다"며 "삼일절에 일장기를 내걸고, 항의하는 이웃을 경찰에 신고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순국선열을 기리는 삼일절에 보란 듯이 내건 일장기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세종시당은 또 "원정 보수단체가 세종 평화의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가 있었다"며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만든 세종 평화의 소녀상마저 철거를
[충북일보] 세상을 살면서 갖춰야 할 덕목으로 남의 말을 잘듣는 것을 꼽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남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의미다. 속담과 격언에도 경청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은 넘쳐난다. 탈무드에는 '귀는 친구를 만들고 입은 적을 만든다'는 내용과 '인간에게 입은 하나 귀는 두 개 있다'는 글귀가 있다. 굳이 설명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는 경구다.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헬렌켈러는 '눈이 안보이면 사물로부터 멀어지고 귀가 안들리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고 했다. 이 역시 남의 말을 잘 새겨듣는 것이 인생살이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웅변적으로 알려주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청의 소중함을 잘안다. 문제는 실천이다. 특히 표를 먹고사는 정치인들은 민심의 향배에 예민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많이 갖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렇게 마련된 자리가 가끔은 본말이 전도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아니함만 못한 경우가 꽤나 있다. 분명히 주민들 목소리를 듣겠다고 한 자리지만 주민 얘기보다는 자신의 치적을 내세우기 급급한 정치인이 적지않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상 의장은 7일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81회 임시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 시장의 재의요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 의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출자·출연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 등을 위해 행안부 장관은 지방출자출연법 제27조에 따라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이 공통적으로 적용해야 할 지침을 통해 통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 의장은 "이러한 지침은 상위법령(지방출자출연법 제27조) 위임에 따라 제정된 '법령 보충적 행정규칙'으로 대외적 구속력을 갖고 있다"며 "출자·출연기관은 설립부터 운영까지 지자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의 기관이기 때문에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과 관련한 일반적인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 의장은 "이번 개정조례는 기관별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임원추천위원회
[충북일보] 행정수도를 꿈꾸는 세종시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의 해외순방은 지난해 불가리아, 벨기에 유럽 순방에 에 이어 두 번째다. 세종시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 중인 보스턴과 워싱턴 D.C와의 교통 관련 시책 논의 △세계은행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사례 발표 △큐에라·아이온큐·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방문에 따른 신기술 도입 논의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의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보스턴 일정에서는 보스턴 교통부서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스턴 교민, 하버드대·MIT대 교수 간담회, 유학생 초청 강연 시간을 갖고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홍보와 함께 해외 우수인력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14일에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교통혁신 포럼에 참석해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사례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발표한다. 이어 최근 대중교통 무료화 법안을 발의한 워싱턴 D.C 시의회 찰리스 엘렌 교통환경위원회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워싱턴 D.C 대중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2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집행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해 집행한 결과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0.8%p)한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관련 부서인 예산2담당이 중심이 돼 관내 164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성과급 60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7% 이상(교육부 지표) 달성을 통해 2024년도 예산에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심전세 앱' 사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심전세 앱은 지난해 9월 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사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앱에서는 전세계약 초심자를 위한 계약단계별 체크리스트, 표준계약서 양식,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전세대출 금리 확인, 등록임대 사업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시세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내 변호사 1대1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지방 광역시에 대한 시세정보도 제공하고, 추후 임차인이 보증금 사고 위험이 많은 집주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집주인 관련 정보를 조회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무등록 중개행위 의심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가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중개사가 가담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휠체어 펜싱 종목 김예지 선수가 입단했다. 창단식에서는 선수 소개와 앞으로의 훈련 방향 및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은 펜싱 종목을 기점으로 세종시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수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해 종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6일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향한 동력 확보를 위해 학계,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해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성신여대, 세종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기관 10곳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후원 △지능형도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이버보안 학술대회·협의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채용박람회 등 협력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사이버보안 위협대응 및 차세대 융합보안 기반 강화에 대한 협력 추진 등의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연구기관의 직간접적인 후원·협력의 전기를 마련해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안 학술대회(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한다. 또 협약기관은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정보보안 산업육성, 핵심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해 향후 과제발굴, 협력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충북일보] 세종의 한 아파트에서 일장기 게양 소동이 발생한 후 시민들이 이에 맞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자 세종시도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열린 직원소통의날 행사에서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에 대항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거론하면서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지난 3·1절 일장기가 게양된 일은 못마땅한 일이지만, 그걸 통해서 우리가 단결하고 뭉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기왕에 시민들이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분연히 일어난 만큼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호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격언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 발전을 이끌겠다는 공직자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8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모두 3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 25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3건, 동의안 7건, 재의요구 1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1건 등이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김효숙, 김학서, 안신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청과 교육청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및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김동빈, 최원석, 김현옥,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효숙 의원의 시정에 대한 질의·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임시회 끝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박란희,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일 최민호 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출자 출연기관 개정조례안을 처리하게 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세종에서는 이번 선거에 모두 9곳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독 후보가 등록을 마친 조합도 2곳이 생겼다. 서세종농업협동조합(김병민)과 산림조합(안종수)으로 이들은 모두 현직 조합장들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조합은 남세종농협은 박종설, 신상철, 이명복, 지천호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동세종농협(강영희, 윤상구, 장승업), 세종동부농협(김기주, 김정봉, 사석배), 세종서부농협(송복현, 윤대근, 이충열), 조치원농협(오흥교, 이범재, 장경일)은 각각 3명씩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선거에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4명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남세종농협 지천호, 동세종농협 장승업, 세종동부농협 김정봉, 세종서부농협 이충열 후보로 이들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령 후보는 세종동부농협 사석배(75) 후보이며, 최연소 후보는 동부농협 김기주(52)후보다. 22명의 후보가운데 여성후보는 동세종농협 강영희 후보가 유일하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8일 관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장급 승진·전보 △정우진 도시계획국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2년 연속 집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집행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해 집행한 결과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0.8%p)한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관련 부서인 예산2담당이 중심이 돼 관내 164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성과급 60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7% 이상(교육부 지표) 달성을 통해 2024년도 예산에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3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도시 세종의 정원관광 자원을 확보하고 정원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마당, 옥상, 벽면, 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 개인정원 △마을, 공동주택, 상가 등 공공 정원이다. 공공정원의 경우 시민개방을 위해 세종시 민간정원 등록을 안내하는 과정도 동시 추진한다. 심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작가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 심사에서는 분야별 대상, 최고의 정원상, 아름다운 정원상을 2곳씩 선정해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가꾸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아름다운 정원을 매년 발굴해 정원도시 세종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 2021년
[충북일보]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 선결과제인 세종시법 개정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과 지난 2일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정책연구에 따른 교육전문가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고, 제도적 지원의 근간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에 있다고 보고 정책연구를 통해 개정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는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청교육원내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2월말 열린 첫 정책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수행한 초·중등교육 발전 방안과 '세종시법 개정에 담길 교육정책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을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 및 정책제언(최은영, 육아정책연구소) △혁신자치학교의 성과와 심화방안(백병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세종 중등 미래학교 모델 개발(강현석, 경북대) △미래고등교육체제 제안(장수명, 교원대) △세종시법 개정과 평생학습도시(박상옥, 공주대) 등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2일 차에는 △자치분권과 행정수도에서 바라본 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과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은 최근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가볍게 그리는 어반스케치를 활용, 도서관 풍경 그리기를 목표로 작가의 비법(노하우)을 만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어반스케치는 오는 6일 10시부터, 오선지 위의 인문학은 5월 2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원수산과 전월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강준현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안전실장 등 240여명이 참여해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산불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봄철은 입산객 증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연중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다. 최근에는 강수일수가 감소하고 건조일수는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서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 수학과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다. 지난해 초등학교 34교에 34명의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해 수학 협력수업을 진행했고, 그 성과를 토대로 올해 초등 40교에 40명의 협력교사를 확대·배치했다. 협력교사는 수학 부진이 본격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 여건에 맞게 2~4학년 학급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에 협력교사 40명 중 9명을 초등 정규 교원으로 배치해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 중심 연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통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수업 격차나 결손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수학 협력수업을 통해 기초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느린 학습자의 학습을 집중 지원해 배움에 소외 없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사진) 의장은 지난 3일 인사청문회와 교섭단체 제도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인사청문 대상은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보하는 부시장·부지사(서울시만 해당)와 '제주특별법'에 따른 행정시장을 제외하면 세종시는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대상이 되고, 구체적인 인사청문 대상 직위와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했다. 지방의 인사청문제도는 제주도의회가 '제주특별법'에 따른 법적 인사청문대상인 제주도의 정무부지사와 의회의 임명동의 대상인 감사위원장을 대상으로 2006년 조례를 제정하여 처음 도입됐다. 다른 시·도의 경우 2011년 인천광역시의회를 시작으로 자치단체와의 협약이나 의회 자체 훈령 등을 제정해 현재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회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5분발언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권 확립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인사청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 원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면 충돌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의회가 의결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면서 세종지역 정관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시정 4기들어 최 시장이 시의회 의결 사항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 또는 법령에 위반된다고 인정되거나 예산상집행 불가능한 의결을 한 때에는 그 의결사항을 송부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월10일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논란끝에 찬반투표를 거쳐 찬성 12표로 가결했다. 통과된 조례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에 대한 위원 추천 비율은 집행부(시장) 2명, 시의회 3명, 해당 기관 이사회 2명 등 7명으로 명시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최 시장은 세종시 출자기관 조례안이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범위를 벗어나 위법하고, 지방자치법에도 위반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충북과 세종의 상생발전을 위해 4월과 5월중에 상대 자치단체를 방문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차특강'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교차특강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과 5월중에 김 지사와 최 시장이 상대 자치단체를 방문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특강 내용은 충청권 발전을 위해서는 충북과 세종이 협력하고 단결해야 한다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지사와 세종시장의 교차특강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내년 충청권특별지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져 양 시·도가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김 지사와 최 시장은 지난 1월초 KTX 세종역 건립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지사가 자신의 SNS에 "세종시는 충청 밉상이 돼가고 있다. 충청권의 단결을 세종시가 해치고 있다"는 글을 올린 것이 갈등의 시발점이 됐고, 이에 최 시장이 "정치인, 공직자는 말을 소중히 해야 하며 타산지석으로 오히려 가르침을 받았다"는 말로 응수했다. 하지만 양 수장의 갈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의 세종이전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미 세종으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기업진흥원, 창업진흥원과 연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사업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이미 세종에 와 있는 중기부 등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유관기관의 집적화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소관의 미이전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을 비롯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공영홈쇼핑 등으로, 현재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할 경우 4-2생활권에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 내 입지를 유도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 연구·지원 공공기관을 집적화 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이 부시장은 "중소벤처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 이들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신성장 분야 산업의 주역으로 육성할
[충북일보] 세종시 한 아파트 주민의 3·1절 일장기 게양 파문에 이어 세종시 호수공원에 위치한 소녀상 일부가 훼손돼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세종호수공원에 위치한 소녀상에 지난해 11월 초 입혀둔 망토 1곳과 모자 2곳이 각 약 5㎝ 칼로 베인 것 같은 형태로 훼손됐다. 참여연대는 지난 1일 소녀상 앞에서 행사를 준비던중에 이를 발견해 2일 세종남부경찰서에 2일 수사를 의뢰했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날카로운 기구를 사용 손상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 조례에 근거해서 기념조형물 관리감독 강화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1절인 지난 1일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내걸어 파문을 일으킨 세종의 아파트 주민은 일장기 게양사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거론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내 걸린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발단이 된 '세종 아파트 주민 일장기 게양' 소동은 이날 오후 4시쯤 해당 세대 주민이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자진해서 일장기를 내려 일단락됐지만 거센 후폭풍을 몰고 왔다. 해당 주민은 JTBC와 인터뷰에서 "전 일본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세종시당은 2일 홍순기 전 세종시 세정담당관과 윤재국 전 두루중 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또 공석이었던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효명 선문대 교수(전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장)를 임명했고, 지난해까지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를 지낸 이용일 전 대사를 국제관계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이번 인선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조직의 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세종시의 교육과 보통교부세 문제, 국제관계 등 정책 현안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