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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7 10:5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에 미래핵심 군사용무기관련 첨단연구개발 제품, 첨단기술이 다 모인다.

대전시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 박창규 국방과학연구소장, 한기호 육군교육사령관 등 산·학·연·관·군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지상무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대전시와 국방과학연구소간 국방산업육성으로 대전을 세계적인 국방과학기술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MOU 체결 후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손잡고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금번 학술대회는 민간분야의 첨단국방기술과 군?관의 국방과학기술을 융합하는 장”이라며 “앞으로 대전이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방산업을 활발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상무기체계의 소요창출,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육군 군사력 건설과 국방과학기술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국방과학기술과 녹색성장 등 기조연설, ▲지상전 수행개념, 미래 지상무기체계(핵심기술)의 연구개발 및 녹색진화와 관련된 300여편의 연구논문 발표 및 토의, ▲국방과학연구소와 업체의 첨단연구개발 제품?기술전시 등 3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삼성탈레스의 군 위성통신 단말, 한화의 신 특수 로봇체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소형비행로봇 등 군 관련업체 제품을 포함해 국방과학연구소의 견마로봇, 고기동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등 100여점의 연구개발 제품이 전시되어 향후 미래 군 기술의 발전방향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무기체계 개발 방향에 대한 기술정보들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연구개발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키고, 산·학·연·관 및 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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