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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3 18:4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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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향토가요 노래자랑

2009.06.18(목) 제천시 향토가요 노래자랑에서 맘껏 실력을 뽐내는 출연자

ⓒ 송정호 시민기자
제천소상공인센터(센터장 이재욱)는 재래시장과 풍물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향토가요를 주제로 '제천시 향토가요 노래자랑'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제천시 향토가요 노래자랑은 제천역 광장에서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참가자들이 울고넘는 박달재와 월악산 등 제천 향토가요를 프로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방청시민들의 흥을 돋구기에 충분했다.

이 행사에서 이소피아(여·47·제천시 하소동)씨가 '청풍명월'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고, 마지막무대를 구성진 목소리로 장식한 시각장인 함영호(63)씨는 '울고넘는 박달재'를 불러 인상적 이였다. 이날 행사의 후원은 제천문화원, 코레일충북지사, 역전시장, 풍물시장에서 같이했다.

또한 구수한 입담의 사회자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아낌없는 선물공세 등 깔끔한 진행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행사를 총괄한 고수환 제천시 한방경제과 경제활력팀장은 "오늘 행사는 재래시장인 역전시장과 풍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은 대부분 제천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이 넘치는 곳으로 2010년 9월 16일부터 20일간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 일원에서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전통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한 한방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정호 시민기자 ds3lz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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