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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서 '해피뉴이어'…갑진년 신년맞이 행사 '다채'

  • 웹출고시간2024.01.01 13:41:18
  • 최종수정2024.01.01 13:41:18

충북지역 대표 신년행사인 천년대종 타종행사가 1일 오전 0시에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갑진년 새해 충북도내 곳곳에서 도민들이 신년행사로 2024년을 맞았다.

충북지역의 대표 신년행사인 '천년대종 타종행사'가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1일 오전 0시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충북지역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천년대종을 타종했다.

충북지역 대표 신년행사인 천년대종 타종행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에서 도내 단체장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

타종에 나선 이들은 모두 88명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1개 조가 3회씩 33회에 걸쳐 타종을 했다.

김 지사는 "우렁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며 "승천하는 대청호 푸른 용의 기운이 도내 전역에 퍼져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백여명의 도민들도 새해 소망을 빌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천년대종을 직접 타종해보고 인증샷도 남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민들이 마즈막재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충주 마즈막재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에는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
제천시에서도 새해 첫날 박달재 목각공원에서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백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퓨전난타공연, 성악공연 등을 감상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희망과 각오를 담은 청룡 애드벌룬 날리기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증평군은 1일 오전 7시 삼기천 일원에서 증평문화원 주관으로 주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갖고 있다.

증평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는 달집 태우기 등으로 진행돼 전통 세시풍속을 소개했다.

달집 태우기는 한 해 농사의 대풍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군민 1천명이 모여 새해의 풍요를 빌었다.
세종시도 호수공원 새해맞이 행사로 갑진년 새해를 활짝 열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8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새해맞이 떡국 나눔, 민요·풍물 길놀이·판소리 공연, 새해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청룡의 해를 맞이했다.

이밖에도 도내 11개 시·군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고 도민들은 저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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