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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가정 미션으로 실천하는 세계 환경의 날

  • 웹출고시간2023.06.07 13:54:10
  • 최종수정2023.06.07 13:54:10
ⓒ 명지초 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지구를 살리는 교육으로 유치원과 가정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실내 온도를 27도로 맞춰 놓고 부모와 하루만이라도 안 쓰는 전등은 끄고, 플러그를 뽑아놓기 등을 실천했다.

지구 살리기 가정 미션을 실천한 유아들은 작은 선물도 받았으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실천하는 명지유치원 가족 모두가 멋진 지구 지킴이로 거듭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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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