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16 17:37:36
  • 최종수정2023.05.16 17:37:36
[충북일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6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대부분의 메달은 육상과 역도 종목에서 쏟아졌다.

역도종목에서 충북선수단 이현규(제천청암학교) 선수는 남자 -50kg급 데드리프트 90kg, 스쿼트 80kg 파워리프트 종합 170kg으로 대회 첫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원준익(청주성신학교) 선수가 남자 +70kg급 데드리프트 106kg, 스쿼트 95kg 파워리프트 종합 201kg으로 두 번째 3관왕을 달성했고 우상진(제천청암학교) 선수는 은메달 3개, 우상민(제천청암학교) 선수는 동메달 3개 따냈다.

도은별(이은학교) 선수도 3개의 메달(금1 은1 동1)을 추가해 힘을 보탰다.

현재 역도는 총 15개의 메달(금7, 은4, 동4)을 기록중이다.

육상종목에서는 원반던지기에서 이은희(충주성심학교) 선수가 12.51m를, 포환던지기에서 조영선(진천옥동초) 선수가 6.97m를 각각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0m에서 정지훈(음성무극중) 선수가 2분42초41, 여자 800m에서 용아연(청주성신학교) 선수가 3분6초30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자유형 100m에서도 김승헌(충북대사대부고), 신혜원(상당고), 황찬우(음성남신초)가 1분39초34, 1분13초02, 2분45초72의 기록을 세우고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김현지(청주남성중) 선수는 4분26초36를 기록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계영에서는 조은누리(청주성신학교), 한수민(청주혜원학교), 신혜원(상당고), 임나희(문의중)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2일차인 17일에는 디스크골프와 육상, e스포츠, 수영, 역도, 조정, 보치아, 배드민턴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체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 4일간 1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체전에는 3천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충북선수단은 297명이 출전했다. / 김정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