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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0 16:47:54
  • 최종수정2023.05.10 16:47:54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동행, 문화유산' 프로그램 진행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지 못하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동행, 문화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신설한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충주·제천, 보은, 수원, 전북 익산 등 4개 코스로 구성했다. 다양한 유형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제작한 교재를 통해 현장에서 실감나는 문화유산 해설이 이뤄지며 청각장애인은 전문 수어통역사가 배치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무형문화재,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를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답사와 체험이 결합된 '동행,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보호아동 대상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종윤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모두가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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