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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2 13:37:33
  • 최종수정2023.05.02 13:37:33

황규철(오른쪽) 옥천군수가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역의 주요 현안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군의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황 군수는 이날 먼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 농촌협약 공모사업(400억 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40억 원)에 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촌협약 공모사업 예산확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군의 면적 83.7%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이고, 10년 뒤 군 인구의 19%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에 황 군수는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서비스와 부족한 생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세세히 설명했다.

또 옥천 제2 농공단지 조성(190억 원)과 관련, 농업진흥지역 신속한 해제를 주문했다.

이어 황 군수는 국토교통부 도로 시설 안전과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서 황 군수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도 4호선 옥천 세산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20억 원), 급경사로 사고가 잦은 대전 신상-옥천 증약 도로 개선사업(130억 원) 등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예산확보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황 군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계획대로 추진하려면 국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며 "군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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