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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고가 땅 청주 상당구 북문로 상가 1㎡당 1천45만원

  • 웹출고시간2023.04.27 14:52:44
  • 최종수정2023.04.27 14:53:20

2023년 충북 지역 지가변동률.

[충북일보] 충북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의 한 상가 부지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이 상가의 부지는 1㎡당 1천45만원이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지역은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에 있는 부지로 1㎡당 155원이다.

도내 234만3천5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평균 변동률은 -6.07%이다. 전국 변동률 -5.73%보다 0.34%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보은군이 -7.17%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괴산군(-7.06%), 옥천군(-6.92%), 단양군(-6.85%), 영동군(-6.65%) 등의 순이다. 청주시 청원구는 -5.29%로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정부가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74.7%에서 65.5%로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충북 지역의 1㎡ 평균 지가는 청주시 흥덕구가 12만621원으로 가장 비쌌다. 청주시 서원구는 10만9천54원, 청주시 청원구는 7만3천730원, 청주시 상당구는 3만2천431원을 기록했다.

나머지 시·군 중에는 증평군의 1㎡ 평균 지가가 3만3천882원으로 가장 높았다.

음성군 2만7천541원, 진천군 2만6천289원, 충주시 1만8천547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단양군은 3554원으로 가장 낮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구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같은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토지가 있는 시·군에 직접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정부24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사는 각종 조세 부담금 부과와 건상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 결정 등 60여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에 활용된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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