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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계담서원 31기 교양대학 졸업식

졸업생 20명 배출 …농한기 주민 평생교육기관

  • 웹출고시간2023.04.27 14:34:18
  • 최종수정2023.04.27 14:34:18

송인헌 군수가 27일 괴산군 계담서원 31기 교양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이 27일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계담서원은 이날 강서당에서 31기 교양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에는 송인헌 군수, 나용찬 계담서원 원장, 안광태 계담서원 교양대학장, 졸업생 20명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992년 처음 문을 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은 농한기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31기 졸업생들은 지난 6개월간 이론 및 현장 교육과 명심보감, 대학, 중용, 전통예절, 관혼상제, 시제 축문, 홀기(笏記), 역사 및 지역문화, 서예, 고전, 일반상식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했다.

한편 계담서원은 1824년(순조 24년)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한 후 1871년(고종 8년) 훼철됐다가 1991년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이 곳 교양대학은 1993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모두 9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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