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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방산수출 컨트롤타워 가동

제2차장 주재로 제1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3.04.25 17:14:22
  • 최종수정2023.04.25 17:14:22
[충북일보] 국가안보실 중심의 방산수출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

국가안보실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종득 제2차장 주재로 '제1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 풍산 등 방산기업, 각 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방산수출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방산수출 현황 및 중장기 추진전략, 국가별 주요 수출 현안, 방산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개선 과제 등이 다양하게 논의된다.

참석 기업들은 방산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수출지원 방향과 제도개선 계획을 기업이 확인하고 수출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세일즈 외교'를 통해 방산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고 언급하며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해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범정부 방산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국가안보실 내 '방산수출기획팀'을 신설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분기별 1회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수출 현안을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수출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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