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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중, 자아 찾기 프로그램 운영

꿈을 그리는 캐리커처 활동으로 진로 탐색

  • 웹출고시간2023.04.09 13:44:01
  • 최종수정2023.04.09 13:44:01

제천 송학중학교 학생들이 '꿈을 그리는 캐리커쳐 활동을 통한 자아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캐리커처를 그려 보고 있다.

ⓒ 송학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난 7일 학생 진로 탐색을 위해 '꿈을 그리는 캐리커쳐 활동을 통한 자아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미영 교사는 "본교 6명의 학생 중 반 이상이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있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자기 얼굴을 자세히 탐색한 후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을 통해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자신의 표정뿐만 아니라 성격, 나아가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만화작가를 꿈꾸는 1학년 임새별 학생은 "캐리커처를 그려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내 얼굴을 관찰하고 개성 있게 표현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그림 속 친구들의 얼굴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친구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송학중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워주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소수 학생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앞으로도 송학중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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