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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다정·아름동 가치누리 문화거리 선정

시민·예술인 연계로 지역 문화 수요 충족 기대

  • 웹출고시간2023.04.03 09:02:55
  • 최종수정2023.04.03 09:02:55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3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관내 동지역 5곳을 선정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신규 지역으로 반곡·다정·아름동을, 기존 지역으로 종촌·고운동을 사업대상지로 결정했다.

시는 2020년부터 시행해온 '상생형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사업효과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신규지역과 기존지역으로 나눴다.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예술인, 상인회가 함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해오고 있다.

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선정 대상지의 사업 참여 주체인 주민자치회 등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를 투입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거리를 조성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레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시민, 지역예술가, 상인 등과 함께 협력해 조성하겠다"며 "거리경관 개선, 공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수요 충족, 상가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가치누리 문화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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