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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주 탈라스시와 자매결연

중앙아시아 국가와 교류 활성화 '첫걸음'

  • 웹출고시간2023.03.29 13:29:30
  • 최종수정2023.03.29 13:29:30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왼쪽) 탈라스 시장과 박트벡트 나르베코브(가운데) 탈라스 주지사, 김창규 제천시장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와 자매결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시장과 라마예프 아지스 시야즈베코비치 탈라스시의회 의장, 박트벡트 나르베코브 탈라스 주지사를 비롯한 탈라스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이번 협약에서 행정과 관광을 비롯해, 과학·기술·문화·체육·교육·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탈라스시는 제천시와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 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교류해 양 도시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우뚝 서자"고 당부했다.

이에 샤브다노프 탈라스 시장은 "이번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이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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