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의 날 맞이 다채로운 행사 진행

체험프로그램과 농산물 마켓 등 '국립공원 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3.02.27 17:42:15
  • 최종수정2023.02.27 17:42:15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앞두고 소백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탄소흡수 식물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3월 3일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2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의 대자연 속에 담겨 있는 인류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올해 제3회를 맞는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 주간에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로 그 특별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기간 소백산국립공원 천동탐방안내소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삶을 위한 나만의 비누 만들기'와 국립공원 사랑, '소백산에 꽃이 피다'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또한 3월 1일부터 5일까지 천동과 죽령탐방로 입구에서 '우리 집의 작은 국립공원' 탄소흡수 식물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관련 QR코드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3월 4일과 5일은(오전 11시~오후 3시) 소백산국립공원 죽령 주차장에서 죽령 명품마을 특산품인 소백산야생화 꿀(병과 액상스틱)을 정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는 '농수산물 마켓'을 운영계획으로 선착순 참여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미우인형 키링 등)도 증정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3월 6일에는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의 합동 환경정화캠페인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의 청정한 환경조성에 함께할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과장은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치유와 휴식, 그리고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