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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3 15:18:12
  • 최종수정2023.02.13 15:18:12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빠르게 올려 예대마진을 늘리는 방식으로 배를 불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예대마진이란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를 말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이자이익은 39조6천73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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