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서민경제 챙기기에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 7개 사업, 6억 원 지원
소상공인 지원 4개 사업, 2억2천만 원 투입 등

  • 웹출고시간2023.01.25 10:53:44
  • 최종수정2023.01.25 10:53:44

괴산전통시장.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6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 △화재공제료 지원 △배송도우미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주말 토요시장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에 괴산전통시장이 선정돼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자원 연계와 고유의 특장점 집중 육성으로 괴산전통시장을 중부권 명품 특화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가입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공제상품 공제료 70%(최대 14만 원)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는 괴산 전통시장의 낡은 돔형 아케이드와 시장 안내표지판을 보수·정비한다.

괴산·청천시장에는 시장경영패키지를 지원하고, 괴산·청천·목도시장에는 주말 토요시장을 운영해 정감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소상공인 LED간판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비촉진 괴산사랑카드 페이백 등 4개 사업에 2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LED간판 지원사업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40개 점포에 LED간판 비용의 75%(최대 150만 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는 5천만 원 한도의 3% 이내 이자를 보전한다.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월 1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

3만 원 이상 괴산사랑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추첨해 3천 원을 지급하는 소비촉진 괴산사랑카드 페이백도 진행한다.

이 밖에 괴산읍 젊음의거리에 5억 원을 들여 청년창업거점센터를 건립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군 관계자는 "유통산업 환경 변화와 국내외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침체한 전통시장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상인을 보호할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