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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림디자인고 7년 연속 국가직 공무원 배출

경영회계과 학생 집중 관리…모의 면접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3.01.03 10:20:40
  • 최종수정2023.01.03 10:20:40

한림디자인고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한 서유나(왼쪽), 천은채 학생.

ⓒ 한림디자인고
[충북일보]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가 7년 연속 국가직 공무원을 배출했다.

3일 한림디자인고에 따르면 올해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에 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경영회계과 3학년 서유나·천은채 학생은 각각 일반행정과 회계 분야 공무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학교는 매년 경영회계과에서 3명의 소수정예 학생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필기시험에 대비한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 후 수업과 스피치 훈련·모의 면접도 지원한다.

조용복 교장은 "7년 연속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알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교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제동행'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디자인고는 2022년 2명, 2021년 2명, 2020년 1명, 2019년 2명, 2018년 2명, 2017년 2명 2016년 1명을 배출했다.

한편, 한림디자인고는 특성화고교 혁신사업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으로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수도권 명문 디자인계열 대학 진학과 많은 공모전, 기능대회, 경연대회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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