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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JC특우회 신종찬 회장

"새로운 집행부와 새로운 JC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2.12.26 13:32:14
  • 최종수정2022.12.26 13:32:14
[충북일보] 제천 JC특우회 신종찬(53)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 회장은 "겨울이면 의림지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행복했었고 기적의 도서관 유치 염원 환호성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우리는 지금 특우회원이지만 그 시절 뜨거웠던 열정과 서로 위해주던 정감들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해 모든 것들이 너무 침체했지만 다시 시작하려 하는 만큼 그 뜨거웠던 여러분들의 손을 다시 잡아보고 싶다"며 "새로운 집행부와 열심히 일하며 나 하나쯤이야, 나는 이제 그만이라는 마음속 말들을 지금 이 자리에서 지워달라"고 당부했다.

1997년 제천JC에 입회한 신 회장은 JC 상임부회장을 거쳐 JC특우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천 JC특우회 부회장에는 황하준·이형수·이우진 회원, 감사에는 김선종·이두희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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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