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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9 14:56:26
  • 최종수정2022.12.19 14:56:26

증평중학교 교장 연정호, 박은희씨

[충북일보] 증평중학교(교장 연정호)가 졸업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화제다.

이 학교 연정호 교장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연 교장은 평교사로 재직했던 학교(송면중, 청천중, 오성중)에 2002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20만 원씩, 교감으로 재직했던 학교(음성여중, 내수중)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30만 원씩, 교장으로 재직했던 학교(괴산고, 증평중)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5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모교인 증평초와 증평중학교에도 연간 20만 원씩 기탁(2019년 증평중 재임 후 30만 원씩)하고 있다. 현재 재직 중인 증평중학교에는 2023년 1월 4일 후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할 예정이다.

또 등교수업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방역활동과 생활지도 업무보조를 하고 있는 박은희씨는 2지난 5월부터 증평중학교에 근무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실한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면서 7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연정호 교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면서 학생들이 올곧은 인성의 소유자로 성장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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