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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5:11:04
  • 최종수정2022.11.13 15:11:04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지난 12일 오송읍행정복지센터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주말 행보를 이어갔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2주 연속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거점소독소와 가금류 농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오송읍 거점소독소와 차량소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방역시설과 소독차량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 진입로 소독현장을 찾아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주 지역 내 가금농가에서 연속해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전국적 확산우려가 있어 추가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시는 현재 거점소독소 3개소, 발생농장 및 고위험농가 통제초소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독차량 15대와 살수차 2대를 이용해 가금농가 주변을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금류 관련 축산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일반 시민들 및 차량은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출입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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