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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두바이 화장품·미용박람회서 320만 달러 수출계약

도내 8개 기업 참가 727만 달러 수출 상담

  • 웹출고시간2022.11.10 16:27:14
  • 최종수정2022.11.10 16:27:14

충북도 관계자가 '두바이 화장품·미용박람회'에 설치된 충북공동관에서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기업 8곳이 '두바이 화장품·미용박람회'에 참가해 3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전세계 66개국, 1천430개 사가 참여하는 뷰티분야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전문박람회다.

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충북공동관을 설치, 도내 기업 8곳이 282건 727만 달러의 바이어상담을 통해 36건 3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황금누에성분이 함유된 기초화장품을 출품한 ㈜두드림은 이란 바이어와 현장에서 50만 달러 상당의 수출MOU를 체결했다.

에이지케어코리아는 파키스탄에 실리프팅 제품을 연간 10만 달러, 미르존몰약연구소㈜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몰약치약 5만 달러, ㈜비엔디생활건강은 두바이에 세제제품 3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중국지역의 코로나 봉쇄 극복을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추진했다"며 "참가기업들이 온라인 상담 대비 5배 이상의 바이어 미팅 기회를 갖게 돼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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