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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다채로운 산림체험프로그램 운영

명상의 집 김용태 숲해설가,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우수

  • 웹출고시간2022.10.24 10:56:48
  • 최종수정2022.10.24 10:56:48

좌구산 명상의 집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목공예 체험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다양한 산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양랜드는 좌구산 명상의 집에서 도마와 냄비 받침 만들기 등 실용적인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원예 체험 등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체험비는 5천 원부터 1만5천 원 정도다.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자연물만들기, 하바리움, 방향제, 스칸디아모스, 스트링아트 체험 등 기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 숲해설가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태(58)가 지난 20일 3회 충북도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유익한 숲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숲愛, 스며들다!' 주제로 충청대에서 열렸으며, 도내 해설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좌구산을 찾는 방문객들은 김용태 해설가의 재미있고 유익한 숲 이야기와 다채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즐기며 단풍으로 물든 좌구산의 경치도 만끽할 수 있다.

숲해설과 산림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좌구산 명상의 집(043-835-4595)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며,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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