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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우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행정부장, 체육포장 수상

  • 웹출고시간2022.10.16 15:34:51
  • 최종수정2022.10.16 15:34:51

남양우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행정부장이 체육포장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남양우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행정부장이 체육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전 부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60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충북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체육포장을 받았다.

남 전 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재직하며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회 역대 최초 종합우승을 이뤄냈고, 2009년 3위, 2018년 2위 2019년 3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충북장애인역도팀의 전국장애인체전 10연패 달성에도 일조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종합 12위를 기록했을 당시 9개의 금메달 중 충북 선수가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남 전 부장은 "체육포장 수상은 저의 성과가 아닌 충북장애인체육인들의 노력이 담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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