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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2 13:50:21
  • 최종수정2022.10.12 13:50:21

‘2022 영동 샤인머스캣 포도왕’으로 뽑힌 양기정(72·용화면 용강리) 씨.

ⓒ 영동군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캣을 재배한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은 '2022 영동 샤인머스캣 포도왕'선발 대회를 열어 최우수상에 양기정(72·용화면 용강리) 씨, 우수상에 이진태(65·매곡면 노천리) 씨, 장려상에 박수용(61·심천면 약목리)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농가의 생산 의욕 고취를 통한 포도 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과일의 고장을 대표하는 최고의 포도 재배 기술을 가진 농가를 가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군은 캠벨 얼리와 샤인머스캣 2개 분야로 나눠 포도왕을 선발한다. 캠벨 얼리 포도왕은 이미 지난 8월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샤인머스캣 분야는 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과원 면적 1천980㎡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양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로 알려졌다.

군은 우수 농가 선발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품질 포도 생산 의욕을 높이는 한편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시상식은 내년 영동포도축제 개막식장에서 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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