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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구정초학생들과 나순옥 작가의 만남

  • 웹출고시간2022.07.14 13:55:46
  • 최종수정2022.07.14 17:36:48

진천군 군립도서관이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14일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립도서관에서 나순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군립도서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으로 '외부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공모사업으로 진천군립도서관은 올해 3년 연속 선정돼 지역 문인이자 수필가인 박경희 작가의 집필활동 지원 및 주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편안하게 글을 쓰고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외부 초청 작가와의 만남과 가족 단위의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중이다.

14일에는 '해님이 감기 걸려서' 동시조집의 주인공 나순옥 작가와의 만남이 구정초등학교 전교생 62명과 함께 열렸다.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준 나순옥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과 다변화 되가는 가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인의 안정적인 집필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를 통해 진천군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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