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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2 17:07:01
  • 최종수정2022.07.12 17:07:01

송영주 세무서장이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영주(57) 신임 청주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 11일 청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송영주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지의 고장이자 교육의 도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에서 청주세무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세수조달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탄력적이며 유연한 세정운영이 필요하다"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수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 △불법과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 △세금부과와 징수에 있어서는 조세법률주의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송영주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 후 국세청 전산실을 시작(7급 공채)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부산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국세청 주류면허센터장, 북대전세무서장,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동청주세무서장 등을 거쳐 44대 청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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