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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정책협 '지역주도 균형발전' 논의

이상민 행안부장관 협의회 주재
윤 정부 국정과제·지방시대 논의

  • 웹출고시간2022.06.14 17:36:29
  • 최종수정2022.06.14 17:36:29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제2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과기정통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해수부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주요내용으로 다뤘다. 이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휴가철 여행안전 점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행안부는 지방시대의 비전, 즉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와 3대 가치(공정·자율·희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으로의 권한이양 등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신산업 육성·혁신특구 지정 등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로컬브랜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고유 특성 극대화의 3대 전략도 밝혔다.

계속해서 '여름휴가철 여행안전 점검 강화'를 비롯해 물가상승에 따른 하반기 지방공공 요금(시내버스·택시, 도시가스, 상·하수도)의 동결·감면 등 지방물안정관리를 요청했다.

또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 무공해차(전기·수소) 지방비 보조금 추가 확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시설 확충, 민선 8기 원활한 인수인계 추진, 가뭄 지역 생활 및 농업용수 공급 등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새로운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휴가철을 맞아 폭발적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 등 각종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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