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 "이상민 장관 경찰 통제 제정신인가"

법과 원칙 상식 벗어난 길들이기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22.06.13 16:41:11
  • 최종수정2022.06.13 16:41:11
[충북일보]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3일 성명을 통해 "'경찰이 왜 독립해야 하나'라는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발언이 있었다"며 "경찰청장 후보 6명을 두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1대 1 면접'을 보았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권력 길들이기'를 위해 사전심사에 나선 것이냐"라고 전제한 뒤 "경찰은 살아있는 권력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수사해야하는 조직"이라며 "살아있는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경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반 민주주의적 행태"라고 직격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