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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윤석열 28일 첫 회동

靑 상춘재서 만찬… 유영민·장제원 배석
추경·집무실 이전 예비비 집행논의 주목

  • 웹출고시간2022.03.27 13:57:33
  • 최종수정2022.03.27 13:57:33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윤석열 당선자 대변인은 27일 오전 각각의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윤석열 회동 소식을 전했다.

먼저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입장을 윤 당선자 측에 전달했다. 이에 윤 당선자가 "국민의 걱정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윤석열 당선자 비서실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관심은 윤 당선자가 약속한 5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집행 등이다.

한편, 이번 회동은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 후 19일 만에 이뤄지게 됐다. 지난 2007년 노무현·이명박, 2012년 이명박·박근혜의 9일 만의 회동이 이번에는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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