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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16 10:32:50
  • 최종수정2022.02.16 10:32:50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옥천군은 올해 국비 지원을 포함한 7천만원의 사업비로 전통음식, 공예, 전통예절,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020년 7월 개장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 등 체험프로그램 605회에 9천300여명이 참여했고, 266회 전시관람을 운영하여 1만600여명이 관람하고, 한옥숙박도 4천900여명이 체험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지역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옥천군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해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은 옥천을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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