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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악홍보대사 김다현 양, 영동군민장학회 2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2.02.09 13:32:05
  • 최종수정2022.02.09 13:32:05

영동군 국악홍보대사 김다현(가운데)양 등이 9일 영동군을 방문해 군민장학금 200만 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국악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9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양은 2020년 5월부터 영동군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과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2'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영동군민들의 큰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에, 그 큰 고마움을 지역에 다시 돌려주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한 김다현 양의 부친 김봉곤 훈장은 "영동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국악인으로서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명예로운 영동군의 국악홍보대사로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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