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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07 11:19:04
  • 최종수정2022.02.07 11:19:04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1년간 발생한 36,267건의 화재 중 약 7%를 차지하는 2,456건의 화재가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음식점 화재의 다수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에서 조리 중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으며 관계인의 초기 대처가 미흡하여 화재를 더욱 확대 시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식용유 화재 시 물을 뿌리면 오히려 불을 확산시킬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소화해도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주방용소화기(K급소화기) 를 꼭 비치해야 한다.

또한 배기 후드(덕트)에서 화재 발생하게 되면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지고 시설을 뜯어내지 않는 한 화재 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방 설비에 부속된 배기 덕트는 0.5mm 이상 강판 등 불연 재료 설치 ▲기름 찌꺼기 등 정기적 청소 ▲기름 제거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및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관계인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주방에는 항상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관계인 스스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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