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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주신협 '2021년 어부바 멘토링' 마무리

반짝이는지역아동센터와 1년간 활동
종결식서 어린이용 마스크 1천장 지원

  • 웹출고시간2021.12.09 17:19:54
  • 최종수정2021.12.09 17:19:54

새청주신협 관계자들이 9일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종결식에서 반짝이는지역아동센터에 소형 한지마스크 1천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새청주신협(이사장 남만우)은 지난 1년간 추진한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종결식을 9일 개최했다.

새청주신협은 청주시 율량동에 소재한 반짝이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설현민)와 결연을 맺고 1년간 어부바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금융·경제교육, 한지등 만들기, 전통시장 체험, 베이킹 클래스 등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종결식에선 백신 접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KF94 소형 한지마스크 1천 장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대상 취약계층 어린이다. 한지마스크는 신협이 전주시와 협업한 '전주 한지마스크'이다.

남만우 새청주신협 이사장은 "새청주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마스크 지원으로 백신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돕고, 마스크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어낼 수 있긴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청주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아동의 멘토가 되어 경제관념 확립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본 사업을 6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첫발을 내딛은 멘토링 사업은 현재 누적 476개 신협의 2천764명의 멘토와 489개소 아동센터의 1만1천482명의 멘티가 참가해 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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