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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명 진천 부자딸기농원 대표 '최우수'

디지털농업 확산·지역농업 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21.11.03 15:33:28
  • 최종수정2021.11.03 15:33:28
[충북일보] 진천에서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호명(38·사진) 부자딸기농원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농업·농촌 정보화 성공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한 전국 단위 대회다.

이호명 대표는 농장의 성공스토리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지역 카페 뿐만 아니라 회원 수 3천 명이 넘는 밴드를 통한 정보공유로 디지털 농업 확산·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농수산대학,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한 그는 딸기 생산량을 증대시킨 육묘시설을 개발하고 신지식 기술을 적극 전수해 지난해 '신지식농업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디지털 농업에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청년 농업인 중심으로 재능기부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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