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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미호종개 복원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7일 관광공사 통해 풀꿈환경재단에 후원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1.09.07 17:25:11
  • 최종수정2021.09.07 17:25:11

윤승환(왼쪽)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이 7일 (사)풀꿈환경재단을 방문해 박연수(가운데) 재단 이사장에게 충북경제포럼이 미호종개 복원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이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복원을 위해 거액을 내놓았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7일 (사)풀꿈환경재단을 찾아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가디언즈'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경제포럼이 공사가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한 '충북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가디언즈'는 지역 시민의 환경생태보전 참가 유도,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구현,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복원 등 자연과 공생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청주지역 대학생 30명을 모집해 오는 2022년 6월까지 매달 미호종개 관련 기초강좌, 미호천 탐방, 미호천 환경기초시설 견학,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호종개는 지난 1984년 미호천 팔결교에서 처음 발견됐다.

미호천에서 사는 미꾸리과 물고기로 현재 천연기념물 454호로 지정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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