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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서 실종된 50대 지적장애인 숨진 채 발견

지난달 30일 모텔 나선 뒤 실종

  • 웹출고시간2021.08.19 17:03:06
  • 최종수정2021.08.19 17:03:06
[충북일보] 지난달 30일 보은 속리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속리산 묘봉 인근에서 50대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타살로 볼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장애인인 A씨는 지난달 30일 법주사 행사에 참여한다며 장기 투숙하던 인근 모텔을 나선 뒤 실종됐다.

A씨는 실종 당시 휴대폰은 지참하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경찰 수색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속리산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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