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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회 본격 활동

정책제안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뒷받침

  • 웹출고시간2021.08.18 13:39:51
  • 최종수정2021.08.18 13:39:51

김순은(왼쪽)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경득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자치분권위
[충북일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21일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책자문위 위원은 모두 150명으로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8월 20일까지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장은 권경득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방행정체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자치분권 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치분권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 위촉식은 생략하고, 대표로 권경득 위원장에게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에 기반을 둔 정책제안을 통해 자치분권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분권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국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포용적인 자치분권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해 달라"며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경청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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