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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역량강화와 작업교육 등 내실있게 추진

  • 웹출고시간2021.07.04 14:11:41
  • 최종수정2021.07.04 14:11:41

충북음성지역자횔센터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12년 성과평가 우수기관을 시작으로 최우수기관 5회, 우수기관 2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9∼2020년 운영실적을 평가해 최종 22곳을 최우수 기관으로 뽑았다.

음성군과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자활사업에 연계해 역량강화와 작업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자활센터는 이런 노력으로 성과평가 지표 중 취·창업률이 2019년 11.1%에서 2020년 9.3%를 기록하며 대외적인 악조건에서도 선전했다.

수급자 급여변동률은 2019년 20%에서 2020년 30%로 늘었다.

자산형성 지원사업 달성률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활센터는 올해 품바재생예술촌 내 카페사업, 외국인지원센터 내 수입인지사업 등을 운영하며 공공기관과 함께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추가 운영비 지원과 인증 현판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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