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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롤러선수단 전국 최강 입증… 전국대회서 메달 싹쓸이

제천서 열린 대회서
금 32·은 28·동 16개

  • 웹출고시간2021.04.28 16:38:54
  • 최종수정2021.04.28 16:38:54

'40회 회장기 전국 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 출전한 충북체육회 (왼쪽부터)정병관·정병희·천종진·이동민·송광호 선수와 오복균 감독.

[충북일보] 충북롤러선수단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충북롤러선수단은 지난 24~27일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40회 회장기 전국 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 출전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32개·은메달 28개·동메달 16개 등 모두 7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진흥초(남자초등부)·봉명중(남자중등부)·충북여중(여자중등부)·제천고(남자고등부)·청주여상(여자고등부)·충북체육회(남자일반부)·청주시청(여자일반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진흥초(여자초등부)와 제천여고(여자고등부)는 준우승, 만수초(남자초등부)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인별로는 송민경(충북여중 3년)이 3관왕, 전우월(만수초 4년)·오세은(진흥초 2년)·이지호(서현초 6년)·이병준(봉명중 3년)·박지성(봉명중 3년)·김유성(제천고 3년)·안정민(제천고 3년)·김민서(청주여상 3년)·권혜림(청주여상 2년)·정병희(충북체육회)·천종진(충북체육회)·안이슬(청주시청)이 2관왕에 각각 올랐다.

충북체육회 소속 천종진은 1천m에서 1분22초865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임재호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노력해준 제천시와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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