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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6 16:39:59
  • 최종수정2019.09.16 16:39:59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곧 북미 실무 대화가 재개될 것"이라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은)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한미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 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그런 계기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74차 유엔총회 참석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라며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엔 총회가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2~26일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24일 유엔 총회에서는 기조연설도 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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