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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유소년 축구장 조성 '탄력'

이종배 의원, 특교세 20억 원 확보 쾌거
상방교·동락교 긴급보수보강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9.09.09 14:35:16
  • 최종수정2019.09.09 14:35:1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충주 유소년 축구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사진) 의원은 9일 "유소년 축구장 조성 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7억 원)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설치 공사(6억 원) △상방교 긴급보수보강(5억 원) △동락교 긴급보수보강(2억 원)에 각각 사용된다.

유소년 축구장은 달천동 일원에 전용구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축구장이 조성되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범용 CCTV는 범죄취약지역 25곳에 설치될 계획으로 범죄 예방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상방교는 1986년에 준공된 철근콘크리트교로 33년이 경과돼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 결과 주요부재에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

동락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었고, 내구성이 저하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 의원은 특교세 확보와 관련 "충주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뒀다"며 " 2020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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