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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휴무 청주산단 4일·오창산단 4.1일

특근업체는 각각 26개사·9개사

  • 웹출고시간2019.09.05 15:27:12
  • 최종수정2019.09.05 15:27:12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 각각 4.0일, 4.1일의 휴무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5일 각 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추석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회사는 청주산단 92개사 중 51개사, 오창산단 58개사 중 37개사다.

청주산단은 92개사 중 51개사(55.4%)가 휴무룰 확정했고, 15개사(16.3%)는 정상가동, 11개사(12.0%)는 부분가동 예정이다. 나머지 15개사(16.3%)는 미정이다.

청주산단 휴가확정 업체 중 4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47개사(92.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3일 이하와 5일 이상은 각각 2개사(3.9%)로 조사됐다.

청주산단 평균휴무일(4.0일)은 지난해보다 0.6일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법정 연휴기간을 포함해 5일이던 휴일이 올해는 주말을 포함해 4일로 감소했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산단 조사 응답업체 77개사 중 41개사(53.2%)는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50개사(64.9%)는 추석선물 지급도 예정돼 있다.

청주산단은 추석 연휴기간 중 전체 근로자의 14.5%인 4천75명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창산단은 58개사 중 37개사가 휴무를 확정했고, 9개사는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한다. 12개사는 미정이다.

휴무를 확정한 37개사 중 4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4개사로 가장 많았다. 5일 이상 휴무 계획 업체는 3개사다.

오창산단 46개 응답업체 중 48%인 22개사는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63%인 29개사다.

추석 연휴기간 삼성SDI㈜, ㈜LG화학, ㈜테스트테크 등 9개사 420여 명은 특근이 예정돼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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